2013년 12월 16일 월요일

중국소설 1920~30년대 중국의 현대문학

중국소설 1920~30년대 중국의 현대문학
[중국소설] 1920~30년대 중국의 현대문학.hwp


목차
- 들어가면서 :1920~30년대 중국의 현대문학

◈욱달부의 <<침륜(沈淪)>>

1. 욱달부의 생애

2. 욱달부의 작품관

3. 욱달부 작품의 특징

① 강렬한 자서전적 색채

② 자아폭로식의 내면심리묘사

③ 짙은 서정적 색채

④ 충족적 육욕과 도덕주의

⑤ 자연과 고향에 대한 동경

⑥ 모성애의 추구

4. 작품<<침륜>>의 창작배경

5. 작품 <<침륜>>

1)침륜의 줄거리

2) 「침륜」의 주인공

6. 작품 원문감상

◈바진의 <<집(家)>>

1.바진의 생애

2. 바진의 작품관

3. 바진의 <<멸망>>

4.바진의 <<집(家)>>

◈마오둔(茅盾)의 《낙타상자(駱駝祥子)》

1. 마오둔(茅盾)의 생애

2. 마오둔(茅盾)이라는 필명의 의미

3. 사회분석 소설

4. 작품 분석

(1) 子夜란?

(2) 창작배경

1) 사회&#8228;경제적 측면

-세계대공황

-남북대전

-노동자들의 투쟁과 총파업의 고조

2) 사상적 측면

-중국 사회성질 논쟁

(3) 창작의도

(4) 구성적 특징

(5) 줄거리

(6) 인물 분석

1) 우쑨푸의 형상

2) 자오보타오의 형상

(7) 평가

5. 작품 원문감상

◈라오서(老舍)의 《낙타상자(駱駝祥子)》

1. 라오서의 생애

2. 라오서(老舍)의 작품세계

3. 작품 분석

(1) 창작 배경

(2)《낙타상자(駱駝祥子)》줄거리

(3) 인물 분석

1) 상자(祥子)

2)후뉴(虎紐)

(4) 작품 특징

1) 생동감 있는 인물 표현

2) 소박하고 간결한 문체

(5) 평가

4. 라오서(老舍)의 삶에 관한 에피소드 - 문화대혁명과 라오서(老舍)의 죽음

5.작품 원문 감상




본문
3. 욱달부 작품의 특징

① 강렬한 자서전적 색채

욱달부의 소설은 대부분 지식인의 생활을 소재로 하였다. 1인칭은 물론 3인칭 형식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생활과 운명도 대부분 작가 자신의 반영이다. 일본에서 지은 단편 <<침륜(沈淪)>>의 주인공인 ‘그’의 이력은 작가의 그것과 기본적으로 일치한다. 물론 주인공의 신세경력이 작가와 전혀 같지 않은 대다수의 작품들에서도 주인공의 사상과 체험과 성격 등은 언제나 작가 본인과 같거나 비슷한 점을 지닌다.

② 자아폭로식의 내면심리묘사

5&#8228;4이래 소설에서는 인물내면의 심리묘사를 중시하는 일대 변혁이 일어났고, 이는 대부분 작가들이 채용한 상투적 방법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욱달부의 심리묘사는 독특한 자기만의 방식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주인공의 마음 속 깊은 곳에 가장 비밀스레 감추어져 있는 사상 견해를 진심전력으로 파헤쳐 독자들에게 조금도 숨김없이 드러내 보였다. 이러한 심리묘사 방법은 그의 첫 소설집 <<침륜>> 서부터 형성되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의 민족질시에 대한 ‘복수심’과 어쩔 수 없이 자포자기하는 마음, 그리고 변태적 성심리 등은 모두 이러한 자아폭로식 방법으로 표현되었다. 이후 현실성이 비교적 강하다고 인정된 작품,「春風深醉的晩上」「薄奠」등과 같은 작품들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심리묘사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③ 짙은 서정적 색채

욱달부의 소설은 인물내면의 대담한 폭로과정에서 항상 선명한 감정평가를 수반하였다. 소설에서 대량으로 표현되는 격분, 저주, 통한 그리고 自怨自艾와 自憐自嘆등의 정서도 이렇게 표현되었다. 소설속 인물의 일기, 독백, 또는 인물의 입을 통한 저주, 서정적 분위기의 환경 등의 서정은 일반적으로 주제의 전달과 인물의 묘사에 긴밀히 결합되었다. 그러나 그가 묘사했던 인물 중 대다수가 고민하고 방황하는 젊은이였기 때문에 소설의 서정성은 항상 일종의 감상적이고 소침한 분위기에 귀결되고 말았다. 퇴폐적인 성묘사로 대륙에서 금서가 되기도 했던 욱달부의 대표작 <<침륜(沈淪)>>에는 이같은 그의 심리상태가 잘 묘사되어 있다.

④ 충족적 육욕과 도덕주의

욱달부의 소설에는 충동적 육욕의 표현, 모성애에 대한 집착, 자연으로의 경도 등의 일종의 경향성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성들에는 항상 반대되는 힘이 또한 작용되고 있다. 즉 충동적 육욕에는 도덕주의적 죄책감이 작용하고, 모성애에 대한 집착에는 부성애에 대한 갈망이 짝을 이루고 있으며, 자연으로의 정도에는 사회적 명예욕이 그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 눈 같은 흰 가슴!
탄력 있는 흰 다리!
전신의 곡선!
숨도 쉬지 못하고 한참을 자세히 보던 그의 안면근육이 경련하기 시작하였다.
-「침륜」

<<침륜>>의 주인공이 목욕하는 여관집 딸의 벗은 몸을 훔쳐보면서 몰아 상태로 빠져 들어가는 장면을 묘사한 부분이다. 이러한 여성의 몸 훔쳐보기와 성애 상황 훔쳐듣기 등은 <<침륜>>에 나타나는 특징적 요소들이다. 주인공은 이러한 훔쳐보기로 인해 충동적 육욕을 느끼고, 해소할 수 없는 욕망으로 습관적 자위행위에 빠져든다.
그런데 욱달부 소설의 특징은 주인공들이 음란한 쾌락에 몸을 던지면서도 금욕적 도덕주의에 의해 자신을 단죄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음란한 쾌락을 추구하고 나면 곧 한없이 후회하며, 심지어 <<침륜>>의 주인공처럼 죽음을 선택하기까지 한다.

⑤ 자연과 고향에 대한 동경
욱달부에게 자연과 고향은 소설의 내용과 형식을 구성하는데 양적&#8228;질적으로 모두 주목할만한 요소이다. 욱달부의 소설에서 자연과 고향은 서로 동일한 것으로 묘사된다. 그곳은 생곤 경쟁이 없는 곳, 낯익은 곳, 조용한 곳, 자유로운 곳, 우울과 번뇌가 해소되는 곳이라는 공통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곳에서는 나의 시공간과 외부의 시공간이 하나로 통일되어 순환과 반복만이 남는다. 해 뜨면 일하고 해 지면 쉬는 나날이 있을 뿐이다. 이로 인해 욱달부의 인물들은 순간이 영속적이며 유구하다고 느낀다.




본문내용
라오서(老舍)의《낙타상자(駱駝祥子)》
목 차
- 들어가면서 :1920~30년대 중국의 현대문학
◈욱달부의 <<침륜(沈淪)>>
1. 욱달부의 생애
2. 욱달부의 작품관
3. 욱달부 작품의 특징
① 강렬한 자서전적 색채
② 자아폭로식의 내면심리묘사
③ 짙은 서정적 색채
④ 충족적 육욕과 도덕주의
⑤ 자연과 고향에 대한 동경
⑥ 모성애의 추구
4. 작품<<침륜>>의 창작배경
5. 작품 <<침륜>>
1)침륜의 줄거리
2) 「침륜」의 주인공
6. 작품 원문감상
◈바진의 <<집(家)>>
1.바진의 생애
2. 바진의 작품관
3. 바진의 <<멸망>>
4.바진의 <<집(家)>>
◈마오둔(茅盾)의 《낙타상자(駱駝祥子)》
1. 마오둔(茅盾)의 생애
2. 마오둔(茅盾)이라는 필명의 의미
3. 사회분석 소설
4. 작품
 

소설 작가 은희경

소설 작가 은희경
[소설] 작가 은희경.hwp


목차
Ⅰ. 시작
■ 작가 선정

■ 작품 선정

Ⅱ. 분석
1.「의심을 찬양함」(2007)

■ 줄거리

■ 우연 vs 필연을 의심하다.

1) 우연을 들여다보다 - 자신만의 왜곡된 인식이 필연을 가장한 우연을 만든다

2) 필연을 들여다보다 - 세상 일들이 짜여진 필연으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 과연, 어떤 관계가 ‘진실’인가

■「의심을 찬양함」의 제목이 가지는 의미와 문학적 효과

2.「새의 선물」(1995)

■ 줄거리

■ 나를 들여다보다 - 보이는 것과는 다른 인간의 모습
■ 서술자가 30대 여자의 목소리인가, 12살 짜리 아이의 목소리인가?

■ 속속들이 다 알고 있는 당돌한 소녀 진희

■ 이중적 자아로 분열된 주체

■ 세계와 분리된 주체

3. 「빈처」(1996)

■ 줄거리

■ 부부의 일상성을 의심하다

1) ‘아내’ 들여다보기 - 보이는 아내, 아내가 말하는 아내
2) ‘남편’ 들여다보기 - 보이는 남편, 남편이 말하는 남편
3) ‘부부’의 들여다보기 - 상투성 권태로움으로 유지되는 일상
■ ‘일기’의 상징과 ‘빈처

Ⅲ. 결론
■ 의의

■ 한계




본문
1.「의심을 찬양함」(2007)
■ 줄거리
친구 S의 결혼식장을 가기위해 기차를 타는 유진이 처음보는 낯선 이들과 동행하면서 우연히 만나게 된 한 남자와의 일을 떠올리면서 시작된다. 잘못 배달된 사과상자를 통해 가까워진 한 남자를 만나기 위해 나간 자리에서 유진은 그 남자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누군가를 만난다. “친구 S와 만난 대형 서점에서 시작되고 사과상자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주인공 이유진과 남자 이유진의 관계는 우연인가 아니면 필연인가” 이름도 같고 취향도 비슷한 한 남자와의 계속되는 만남을 유진은 우연이라하지만, 그의 쌍둥이 동생은 형의 각본대로 움직인 필연이라며 의심해 보라고 한다.

■ 우연 vs 필연을 의심하다.
1) 우연을 들여다보다 - 자신만의 왜곡된 인식이 필연을 가장한 우연을 만든다

사람들은 머릿 속에 갖고 있는 정보해석체계, 즉 사고회로를 통해서 닥쳐온 일을 판단하고 취사선택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고회로는 철저히 주관적인 기억의 질서에 의해 만들어지죠. 객관적 사실과는 거리가 있다는 얘깁니다..(중략).
인간이 가진 오감과 뇌의 용량을 생각해보세요. 의식하든 못하든 우리가 일상에서 제공받는 정보는 엄청난 양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아는 것을 모두 기억한다면 삶을 통제할 수가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사고회로에 적합한 것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기억의 질서예요. 일종의 판단매뉴얼인 셈이죠. 그런데 그 매뉴얼이 극히 주관적이고 부분적이라는데 문제가 있어요. 매뉴얼로 해석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때 인간은 대개 우연이라는 말로 뭉뚱그려버리지만, 사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필연적인 인과관계가 있는 법이에요. 그 인과관계를 알아낼 수 있는 정보가 기존 매뉴얼의 질서에 적합하지 않아 누락되어 있었던 것 뿐이죠.


정보란 선별된 데이터. 정보를 생산하는 사람 또한 일종의 조작을 하며 받아들이는 사람 조차 그것을 조작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인식한 것이 사실이고 자신이 기억 한 것이 진실이라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가 않다. 자신의 기분이나 스키마에 따라 인식은 왜곡 되고 그러한 인식이 쌓여서 만들어진 기억은 망각을 통해 다시 취사선택 되며 또 다시 인과관계가 왜곡된다.

우리는 우연한 일에 의미를 둡니다. 누군가와 생일이 같다거나, 혹은 똑같은 옷을 입고 있다거나, 계속해서 같은 음악이 흘러나온다거나, 내 생각이 어느 책 속에 그대로 나온다거나, 다른 사람과 동시에 똑같은 말을 한다거나, 또는 시계를 볼 때마다 같은 숫자가 겹친다거나, 뭐 그런 것들 말이죠. 그러나 확률이 낮을 뿐 그런 일들을 일어나게 되어 있는 일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거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 한다는 거죠. 그런 식으로 우연의 일치를 검출하는 기술은 자연선택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마돼왔어요. 여러 사건들 사이의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찾아내는 능력은 인류에게 중요한 생존의 잇점을 제공했을 테니까요.


샘플의 수가 커지면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 쉽게 일어난다. 당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까운 코인 세탁소, 편의점과 식당에서 그를 만난다. 그는 ‘우연히’도 당신과 같은 사수자리이면서 같은 플래너를 사용하고, 같은 책을 읽는다. 당신은 ‘운명’을 떠올린다. 과연 그것이 운명일까? 외로움과 타인의 사랑에 대한 갈구로 인해 짜맞추어진 바넘효과(Barnum Effect)이다. 당신이 기억하는 그는 당신의 주관에 의해 짜맞춰진 기억이다. 즉, 상황으로부터 주어졌기 때문에 거기에 끼워넣는 것이다.
간단하게 혈액형을 예로 들 수가 있다. 자신의 특성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한 사람이 있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A형 다운 면모가 있다. 섬세한 부분을 가지고 있기도 하면서 덜렁대기도 하는 보편적인 면을 볼 수 있다. 하지만 A형인 사람은 소심하다는 한 가지 특성을 강화시킨다. 자신이 하는 행동의 모든 것은 그것에 맞추어 이해하고 자신의 본질이 그것인양 착각한다. 즉 주어진 것에 짜맞춘 것일 뿐이다. 위의 지문에서는 이유진(여) 인물이 주어진 우연의 상황을 운명으로 떠올리는 것은 주어진 상황에 자기 자신을 맞추고 합리화 하는 것에서 바넘효과가 적용된 것이라고 보여진다.

2) 필연을 들여다보다 - 세상 일들이 짜여진 필연으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정작 세상을 이끌어가는 것은 이유 없이 생겨나는 일들 아닌가요? 모두가 예측할 수 있는 범주 안에서 생기는 일들은 인생이라고 할 수도 없죠. 우리가 계획을 세우는 동안 발생하는 우연이 바로 그 사람의 인생이라는 존 레논의 말을 당신이 들어보았는지 모르겠군요.



본문내용
려질법한 가볍고 재미있는 작품을 쓰는 작가로 알고 있던 친구도 있었고, 늘 관심은 있었지만 그 유명한 새의 선물 외의 작품들은 접해보지 못한 친구, 작가의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래서 단순히 수업준비에만 급급해 하기보다는 이번 기회에 은희경이란 작가와 작품을 두루 살펴보자는 이유로 작가선정을 했다. 은희경은 이미 그 이름만으로도 익숙한 작가이고, 앞으로도 계속 작품들이 나올테니 이번에 작가에 대한 맛을 알아두면 (다음번에 조금 다른 색을 보여주더라도) 다음 작품들을 접할 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고 여전히 낯설어 머뭇거릴 일은 드물 테니까.
■ 작품 선정
장단편의 여러 소설집을 읽어보고 이야기를 해 보며 서술이 ‘분석적이다, 관찰적이다, 객관적이다’라는데 공감했다. 그 인상적
 

성석제의 소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신화화의 의미

성석제의 소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신화화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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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간략소개

Ⅲ. 농담을 형성하는 요소
ⅰ. 서술방식
ⅱ. 설화적 요소

Ⅳ. 진담을 형성하는 요소
ⅰ. 부재가 빚어낸 인물 ‘황만근’
ⅱ. 신화화를 통한 안심

Ⅴ. 나오며

참고문헌


본문

ⅱ. 설화적 요소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위에서 살펴본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 외에도 내적 인물이나 사건의 배치에서 독자가 소설을 가볍게 읽어나갈 수 있는 요소를 제시한다. 「황만근-」은 현대 소설이 주제로 다루는 개인-세계, 개인-개인의 갈등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개인과 세계와의 관계를 무시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이는 서사에 있어서 ‘단순화’를 이야기 하는 것인데 「황만근-」에서 보여주는 이러한 서사는 ‘설화’와 유사하다. 설화는 신화, 전설, 민담로 구성되며 모두 자아와 세계와의 관계를 내포하고 있다. ‘황만근’이라는 인물 역시 갈등이 주가 되어 이야기를 끌고나가는 인물은 아니나 세계와의 관계성을 맺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 소설이 ‘설화성’을 획득하게 된다고 이해된다. 첫째로 설화성을 획득하는 부분은 황만근을 성인처럼 묘사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 소설에서 작가는 바보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덧 씌운다. 그러나 성석제가 그리는 황만근은 철저히 남을 위한 삶, 분수를 아는 삶, 성실하기 짝이 없는 삶을 사는 바보다. 바보 황만근은 어떤 면에선 ‘장자적 무위’를 연상시킨다. 작가는 황만근의 삶을 짐짓 옛 성인의 전기 형식으로 풀어 보인다. 가장 어리석어지는 것이 하늘의 도에 가장 가까워지는 길이라는 미덕의 방식을 택한다. 그래서 황만근은 바보지만 사람들이 갖고 있지 못한 성품을 갖춘 완전한 인간으로 묘사되고 있다. 둘째로 설화성을 획득하는 부분은 소설의 사건에서 드러난다. 반푼이 황만근이 아내와 아들을 얻게 되는 원인을 작가는 토끼와의 거래라는 전래민담과 흡사한 우수꽝스러운 방식으로 처리한다.

그나저나 토끼가 너무 컸다. 토끼의 귀가 황만근의 머리보다 더 높이 솟아 있을 정도였다. 게다가 토끼는 입을 움직이며 사람의 말을 했다. “너는 집에 못간다. 너는 집에 못간다”

황만근을 영의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초능력자로서의 역할을 부여하는 방식은 전혀 신빙성이 없다. 그렇기에 이 공간은 현대세계가 아니라 민담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이다. 황만근의 죽음 사건도 설화성을 획득하는 요소이다. 황만근의 유일한 ‘비극적 결함’은 과도한 음주인데, 고전비극의 주인공들이 그 결함 때문에 파멸이 이르듯이 황만근도 술 때문에 죽는다. 설화의 주인공은 비극이든, 희극이든 우선 죽음으로 매듭지어 사람들은 대대로 그 주인공의 이야기를 전한다. 황만근 역시 반드시 죽어서 기억하고 이야기 되어야 할 인물이었다. 이는 마지막에 민씨가 쓴 묘비명을 통해 더욱 그 성격을 확실히 보여준다. 셋째로 설화성을 획득하는 부분은 전설적 유물의 요소이다. 전설의 특징은 반드시 증거물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반대로 생각해 보면 증거물을 설명하기 위한 이야기라는 뜻이 되기도 한다. 흔히 거론되는 증거물로는 마을의 바위, 연못 등이 있는데 이는 그 마을 사람들의 역사를 대표하며 이를 설명함으로 그들의 삶을 의미를 새기려는 과정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본문내용
. 진담을 형성하는 요소
ⅰ. 부재가 빚어낸 인물 ‘황만근’
ⅱ. 신화화를 통한 안심
Ⅴ. 나오며
참고문헌
Ⅰ. 들어가며
성석제의 소설은 가볍고 경쾌하다. 그렇다고 무겁고 진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진지한 이야기일수록 그는 시치미를 떼고 농담하듯 이야기를 풀어간다. 성석제가 시도한 ‘짧은 소설’(엽편 소설)은 삶의 반어적 속성을 포착하는 날렵한 통찰력이 돋보인다. 소설에서 화자는 “거짓된 진실은 거짓된 거짓말보다 훨씬 악질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오도할 우려가 있는 것이다. .(중략). 거짓말이 없는 인생은 고무줄 없는 팬티요, 팬티 없는 팬티용 초인장력 고무줄이다. 거짓말은 선천적인 것이다. .”라고 말한다. 성석제는 자본주의 사회의 부끄러운 이중성, 감추어진 속성을 잘 알고 있다
 

방언학 동남 방언

방언학 동남 방언
[방언학] 동남 방언.hwp


목차
1. 음운

(1) 모음체계 - 이중모음

(2) 모음조화 현상

(3) 경음화, 격음화

(4) 기타

2. 문법, 형태

(1) 짧은 부정문

(2) 연결어미 -아(서)가지고

(3) 해라체어미 -나/노

(4) 존대표시의 종결어미

(5) 설명형 해라체어미

(6) 의문형-해라체 어미~라/로

(6) 의문형-해라체 어미~라/로

(8) 어중 경음화

(9)기타

2.1. 굴절 체계

3. 어휘&#8228;의미

(1) 날짜 관련 어휘 (시간계열어)

(2) 온도를 나타내는 어휘

(3) 생활용구 (부엌용품)

(4) 동물 명칭



본문
(3) 경음화, 격음화
“ 쪼금 ”
분석: 어두 경음화 현상이 매우 강하게 실현(뽈떼기(볼), 똘배(돌배), 까시(가시))

“ 해가꼬/튀김가루랑요거만섞어가꾸 ”
분석: 어중 경음화 현상은 북부 동남 방언이 남부 동남 방언에 비해 더 활발하게 실현(밥-도=밥또, 밥-과=밥꽈)

(4) 기타
“ 그륵(음운: 어말자음 ㅅ이 ㄱ으로 대응)에 담가가지고 ”
분석: 어말자음 ㅅ이 ㄱ으로 대응 : 그륵(그릇, 器)으로 실현, ‘짓다’의 옛말인 ‘찍다’의 ‘찍-아도’가 ‘찌:도’로 실현

“ 마이/ 쭉 이렇게 앞으로 나라이 시키듯이 ”
분석: 유성음 환경에서 ㅇ이나 ㄴ이 그 앞의 모음을 비음화시킨 뒤 탈락(바~아/방아, 강내~이/강냉이, 돌삐~이/돌멩이). 형태소 경계 환경에서는 곡용에서만 실현(바~-이/방-이, 누~-이/
눈-이)



2. 문법, 형태

(1) 짧은 부정문
“별로 편친 안해요”
“안 가려요”
“안 갈래, 안 할란다”

(2) 연결어미 -아(서)가지고
“방이 좀 뜨서워가지고”

(3) 해라체어미 -나/노
“야 니 밥 먹었나?”

(4) 존대표시의 종결어미
“밥 드셨니껴?, 밥 자셨니껴?“
“조반 자셨니껴?”

(5) 설명형 해라체어미
“뭐 ~라~“

(6) 의문형-해라체 어미~라/로
“니 이름 뭐라?“

(7) 어미생략&말줄임
“편&#53012;지 뭐”

(8) 어중 경음화
“거의 없꼬”
“안 좋게 봐가지고 한 번 이렇게 씨비도 붙을 수 있고 고런 경우고.”
“아주 그냥 까생이가 많아가지고.“

(9)기타
‘아 혜민이가~’
분석: 격조사 동남 방언에서 격조사는 생략, 경북방언의 일부 지역에서는 주격 조사에 ‘-이가’가 실현

* 문법,형태 부문 요약
특징-①어미의 생략과 말 줄임 현상
②존대 표시의 종결 어미 ‘-습니까’


본문내용
]로 실현) 주는데 돔베기라 하거든요 ”
분석: ㅟ, ㅚ 가 단모음이 아닌 이중 모음으로 실현
북부 동남 방언 : ㅚ가 모음 아래에서 이중모음 ㅙ로, 자음 아래에서 ㅐ[E]로 실현
(2) 모음조화 현상
“ 겉 이파리 큰 걸하나 떼가가지고(음운: 모음조화- 떼어가지고>떼가가지고)씻은다음에> ”
분석: 형태음소론적 구조와 관련하여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
부사형 어미 -아/어 나 명령형 어미 -아라/어라 와 같은 형태소 경계의 환경에서만 확인.
(3) 경음화, 격음화
“ 쪼금 ”
분석: 어두 경음화 현상이 매우 강하게 실현(뽈떼기(볼), 똘배(돌배), 까시(가시))
“ 해가꼬/튀김가루랑요거만섞어가꾸 ”
분석: 어중 경음화 현상은 북부 동남 방언이 남부 동남 방언에 비해 더 활발하게 실현(밥-도=밥또,
 

불국사와 석불사

불국사와 석불사
불국사와 석불사.hwp


목차
Ⅰ.불국사

1.불국사의 구조
2. 석가탑
3.다보탑
4.불국사에 나타난 다리

Ⅱ. 석불사

1.석불사의 구조
1) 석불사의 구조적 특징
(1) 원형의 천장
(2) 고요하고 숭고한 종교적 특징을 드러내는 석가여래불

2) 석불사에 숨겨진 아름다운 비율

2. 석불사의 본존불(석가 여래불상)

1)본존불의 명칭에 대한 학설 2

(1) 아미타불

(2) 석가모니불

2) 본존불상의 ‘균제비례’

3. 팔부중의 건달바
4. 금강역사
5.감실의 유마상
6. 사천왕의 다문천왕
7. 제석천과 범천 (천부상)
8. 문수, 보현 보살상
9. 십일면 관세음보살
10. 10대제자의 마하가섭
(1)석가의 10대 제자
(2) 마하가섭
11. 일제에 의한 훼손

Ⅲ.석굴암과 불국사의 관계

Ⅳ. 참고문헌



본문
석가탑을 만들 당시에 김대성은 당시 가장 뛰어난 석공이었던 백제인 아사달을 불러 탑을 만들게 했는데 아사달이 탑에 온갖 정성을 들이고 있는 동안 시간이 몇 해 흘러 고국에 있는 그의 아내인 아사녀가 남편을 그리워하여 불국사까지 찾아왔다. 그러나 탑을 완성하기 전까지 여자를 만날 수 없다는 금기 때문에 남편을 만나지 못하고 절 밖에서 남편을 애절히 기다리는 아사녀를 보고 스님이 아사녀에게 "여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그마한 못이 있는데 거기서 지성을 들인다면 공사가 끝나는 대로 탑의 그림자가 못에 비칠 것이요."라고 말했다. 이리하여 아사녀는 그림자가 빨리 떠오를 것을 빌었다. 그런데 공사가 끝이 나도 탑의 그림자는 끝내 연못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 때문에 상심한 아사녀는 남편의 이름을 부르다가 연못에 빠져 죽고 말았다. 그 후 탑을 완성시킨 아사달은 바로 못으로 달려갔으나 아사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아내를 그리워하며 못 주변을 방황하는데 홀연히 아내의 모습이 앞산에 나타나 바위에 겹쳐졌다. 이 모습이 부처님의 모습처럼 보여지기도 했는데, 그 후 아사달은 그 바위에 아내의 모습을 새기고 고향으로 유유히 사라진 후 그의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지금의 불국사역에서 2km정도 떨어진 곳에 영지라는 연못이 있는데 오랜 세월의 풍우로 얼굴 모습이 거의 마멸된 아사달이 조각했다고 전하는 석불의 좌상이 있다.
<석가탑의 구조>
석가탑은 튼실한 2중의 기단위에 탑신부의 몸돌과 지붕돌이 단순한 모양으로 크기가 줄어들면서 차곡차곡 쌓아져 3층으로 솟아오른 탑이다. 이 탑은 감은사지 석탑에서 시작된 신라의 석탑이 정형화되는 초기의 석탑으로서 이후 전형적인 신라계 석탑의 시원형식(시작이 되는 처음의 형식)이라는 점에서 건축사 또는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석가탑은 창 이후 상륜부를 제외하고는 큰 손상없이 원형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기단이나 탑신에 아무런 조각이 없어 간결해 보이며 각 부의 비례가 균형이 잡혀 안정되고도 아름다운 느낌을 주는, 신라석탑의 표본이 되는 탑이다.
1층의 몸돌과 2,3층의 몸돌의 비율이 4:2:2를 보이는 것은 감은사탑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아래쪽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고려한 것이다.
<석가탑>
석가탑의 2층 탑신에는 상처가 있는데 이 상처는 석가탑을 복원하던 당시의 미약한 기술로 인해 탑신을 땅바닥에 떨어뜨렸기 때문에 생긴 상처이다. 이 상처가 있는 탑 2층부에서 여러 가지 문화재가 발견되었다.
지붕돌을 보면 지붕돌의 끄트머리를 보면 위로 치켜올라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지붕돌의 낙수면 끝을 사선으로 내려친 것으로 끝이 위로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석가탑의 2층 탑신>





<그랭이기법의 기단부>
석가탑은 평평하게 고른 땅 위에 서 있지 않고 울퉁불퉁한 자연석에 올려져있다. 이렇게 평탄하지 않은 자연석에 탑을 올렸다면 마땅히 기울거나 틈이 생겨야 하지만 석가탑은 기울거나 틈이 생긴 흔적이 없다. 이는 그랭이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인데. 그랭이 기법이란 석축을 쌓는 방법 중 고난도 기술로 윗부분의 수평을 맞추기 위해 아랫돌 모양에 맞춰 윗돌 밑부분을 깎아 쌓는 방법이다.

<탑 2층부에서 발견된 문화재의 일부>

사리함은 석가모니나 성자의 유골을화장한 뒤에 나오는 구슬 모양의 것을 담은 용기.

다라니경이란 탑을 조성한 다음 불경을 염송함으로써 성불한다는 뜻에서 이루어진 경전.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다라니경의 전문을 인쇄한 것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인쇄본 중 세계 최고의 목판인쇄본.

3.다보탑


본문내용
전(석가모니 부처님 세계)은 청운교와 백운교를 올라 자하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고, 서쪽의 극락전은 연화교와 칠보교를 올라 안양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대웅전 정면 내정에는 서쪽에 석가탑, 동쪽에 다보탑이 대칭되게 서있다. 두 탑을 현재와 같이 동서로 나란히 세운 까닭은 ‘현재의 부처’인 석가여래가 설법하는 것을 ‘과거의 부처’인 다보불이 옆에서 옳다고 증명한다는 <<법화경>>의 내용에 따른 것이다. 대웅전의 북쪽에는 강당인 무설전이 동서로 길게 자리 잡고 있으며 이들 자하문, 대웅전, 무설전은 동서남북으로 둘러싸인 회랑으로 둘러져 석가모니불의 전유 공간임을 나타낸다. 비로전이나 관음전 일곽 은 사찰 후방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 동쪽 높은 대지에 관음전이 있고 서쪽에 비로전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웅전

참고문헌
-유종열(야나기 무네요시), <조선과 그 과 그 예술>,일본민예협회, 춘추사, 1981.
-신라 문화원, http://www.silla.or.kr/
-영상 역사관, 불국사와 석굴암,http://ehistory.korea.kr
-세계문화유산 석굴암, http://www.unesco.or.kr/whc/
-KBS 한국설화,<<지역설화 시리즈- 경북 경주편>>, 148회, <환생/ 그림자 없는 탑>
-유홍준,<<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창작과 비평사,1998
-Yoneda Miyoji(1941) The Influence of Astronomical Conceptions in the Planning of Buddhist Architectural Institute of Japan No.21 (1941.10) pp.34-49
-Yoneda Miyoji(1939) On the planning of Bukkokuzi Temple in Korea. Architectural Institute of Japan No.13 (1939.4)pp.325-332
-Yoneda Miyoji(1940) On Stone Stupas and temple, erected at prosperious period of Silla Dynasty-concerning the both Stupas in Sengunri. Architectural Institute of Japan No.17 (1940.3) pp.59-64
-네이버 백과사전

 

로마서 정리

로마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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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다음 어휘를 간단히 설명하시오 (4문제 x 10점 = 40점)

1-1) 롬 1장의 “하나님의 의”
1-2) 롬 2장의 “영과 율법 조문”
1-3) 롬 3장의 “화목제물”
1-4) 롬6장의 “직설법과 명령법”
1-5) 롬7장의 “나”는 누구인가?
1-6) 롬8장의 “탄식의 종류”는?

2. 다음의 물음에 대해 답하시오 (3 X 20 = 60점)

2-1) 로마서의 전체 짜임새(구조)를 언급하고 그 신학적인 특징을 서술하시오
2-2) 로마서 1:18~3:20에 나타난 인간의 죄악의 특징을 서술하시오

1) 이방인의 죄악의 특징
2) 비판적도덕론자들의 특징
3) 자기과신적인 유대인
4) 전체 인류

2-2) 로마서 4장에 나타난 아브라함의 믿음의 특성을 논하시오

2-4) 로마서 5장에 나타난 그리스도와 아담을 모형론적으로 비교

2-5) 로마서 11장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본문
1-2) 롬 2장의 “영과 율법 조문”
25-29절은 내용적으로 12-16절과 병행한다. 전자는 율법의 선물에 대해서 언급했다면, 여기서는 할례에 대해서 언급한다. 즉 유대인은 율법과 할례에 의해서 그 우선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영을 통한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28-29절)

5) 28-29절:진정한 유대인은?
대비되는 두 어휘:표면적 유대인과 이면적 유대인, 그리고 육신의 할례와 마음의 할례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문자와 영이 대비된다.
ο εν τω φανερω Ιουδαιο&#962; <=> ο εν τω κρυτω Ιουδαιο&#962;
η περιτομη εν σαρκι <=> η περιτομη καρδια&#962;
εν πνευματι ου γραμματι와
εν τω φανερω <=>εν τω κρυπτω
ουκ εξ ανθρωπων αλλ εκ του θεου
마음의 새로움: 레 26,41; 신 10,16; 30,6; 렘 4,4; 6,10; 9,25; 겔 44,7.9
영: 바울은 렘 31,33; 겔 11,19.20; 36,26을 생각하는 것 같다.
살리는 영: το δε πνευμα ζωοποιει(고후 3,6)

김지철 목사님 강의.
영이 없으면 큰 교회를 의지, 자랑,
문자는 변하지 않음, 문자 안에 concept을 찾아야.
문자주의는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도식화 된다. 날마다 새롭게 주님을 만나야 한다.
유대인들은 spirit가 빠진 문자만 가졌기에 예수님을 비판함.
문자를 넘어 영이 충만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존 스토트에 나오는 영과 율법 조문(p114)
바울은 2:17이하에 나오는, 유대인이 스스로 내린 정의와 대비하여 유대인을 재정의하고 있다. 대저 표면적(눈에 보이는)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숨겨진)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으로 할지니(28~29절 상). 이러한 개념은 구약에서 일상적을 나타나는 개념으로 모세 오경에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할례받지 않은 마음에 대해 불만을 토하시고, 마음에 할례를 행하라고 호소하시며, 그들이 온 존재를 다하여 그 분을 사랑하도록 하기 위해 자신이 그것을 행하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리고, 선지자들 역시 똑같은 비유를 사용한다.
하지만, 바울이 기대하는 것은 단순히 육체적 의식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완전히 대체하는 마음의 할례이다. 그것은 또한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29절 중). 즉 성령의 내적 역사로서, 외적 의문인 율법이 결코 수행하지 못하는 것이다. 바울에게는 그림마(문자 혹은 규약)와 프뉴마(성령) 간의 이러한 대조가 옛 언약(외적 율법)과 새언약(성령의 선물)의 차이를 요약해 준다.
내적인 영적인 것이 외적이고 물리적인 것을 대체한다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표적의 중요성은 그것이 증거하는 보이지 않는 실재로부터 비롯된다는 뜻이다. 표적이 나타내는 것을 희생시켜 표적 자체를 높이는 것은 중대한 잘못이다.



본문내용
재형)
17 절의 ‘하나님의 의’는 16 절의 ‘하나님의 능력’과 상응한다. 동시에 18 절의 ‘하나님의 진노’와 대비된다.
1.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 정죄인가 은혜인가?
1) 하나님은 공의로우셔서 심판하시는 분이라는 뜻인가?
2) 하나님은 죄인을 의롭게 하시는 은혜의 분이시라는 뜻인가?
종교개혁자 루터: 두려움과 떨림에서 은혜의 기쁨에로!
2. 예수 그리스도가 인격화된 ‘하나님의 의’이시다(고전 1,30).
하나님의 구원행위이며 동시에 그 결과 주어진 선물이다.
‘하나님의 의’란 여기서 결코 심판적인 하나님의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죄인된 인간을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케 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난 종말론적이며 구체적인 하나님의 구원행위를 말하며 동시에 그 결과 주어진 선물로서의 인간의 의
 

구비문학 무가란 무엇인가

구비문학 무가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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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 차 -
1. 무가란 무엇인가?
- 무가의 개념과 전반적 특징
- 무가의 장르별 분류

2. 굿이란 무엇인가?
- 굿의 목적
- 굿의 절차와 구성

3. 무당은 어떤 존재인가?
- 무당이란?
- 무당의 유형과 특성

4. <당금애기>와 <바리데기>
-<당금애기>와 <바리데기>의 서사구조 분석
-<당금애기>와 <바리데기>무가 비교분석



본문
2. 교술무가
서사무가와 희곡무가를 제외한 단편적인 무가는 대부분이 교술무가(敎術巫歌)에 속한다. 단편적인 무가는 신통(기적에 해당하는 개념)의 나열이나 의례를 행하기까지의 설명, 또는 인간의 소원을 신에게 아뢰고 신의 의사를 인간에게 전달하는 것이 주가 되어 있다. 따라서 사물의 묘사 설명이나 알려 주는 것이 중심이 되며, 이것은 모두 교술의 성격에 부합하는 것이다. 교술무가 중에서 서사무가와 혼동할 수 있는 것으로 「주검의 말」(=오구굿 무가)가 있다.

저사자 거동보소 지부왕의 명을 밧고 망녕그물 손에 들고 쇠사슬 빗겨차고 활등갓치 구분길로 살갓치 &#60203;니나와 압산에 외막치고 뒤산에 장막치고 마당 한가운데는 명패 긔&#59964;헤 &#59873;자노코 일직사자 강림도령 봉의 눈을 부릅&#60121;고 삼각수 거슬으고 문지방 가루집고 이바 망재야 어서 밧비 나스거라
-해설: 이 무가는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저승사자가 잡아가기 때문이라는 속신적 관념을 서사 형식으로 설명 기술한 것이요, 서사 그 자체는 아니다.

이것은 「주검의 말」가운데 ‘초압말’이다. 교술무가의 내용을 검토해보면 교술무가는 무의에 따라서, 또는 무속인의 개성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달라진다. 즉 열두거리굿에서 가창되는 각 거리 무가나 성주굿에서 하는 축원&#65381;덕담, 지노귀굿에서 하는 「주검의 말」등의 고정유형의 무가로부터 푸닥거리에서 축원되는 간단한 「비념」(제주에서, 무당 한 사람이 요령만 흔들며 기원하는 작은 규모의 굿으로 주로 병을 낫게 해달라고 비는 굿.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가가 전승된다.

-핵심을 이루고 있는 무가의 내용을 분석

① 역사의 기술
- 무가의 서두에서 가창되는데, 천지조판天地肇判(천지가 갈라짐) 이후 건국 흥망과 지금까지의 왕조 및 도읍지 등을 약술하는 것이다. 서사무가의 경우에도 처음 시작은 이 같은 교술무가의 삽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일례가 「성주풀이」이다.

② 무의 준비과정의 기술
- 무의(巫儀)를 하게 된 연유와 주제자(主祭子) 및 제물 준비과정 등을 신에게 알리는것이다. 무가 서두 부분으로서 제주(祭主)해설(제사를 주관하는 사람) &#65381; 제일(祭日)해설(제삿날에 대한 해설) &#65381; 제물 준비과정, 제물의 진설상태(제찬을 배열하는 상태), 의례를 하게 된 이유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도 무가의 경우「집안연유닦음」이 이에 해당되며, 축원무가의 부류에 드는 것이다.


③ 청배
- 청배(請拜)는 신의 강림을 청하는 무가로서 대부분 신격의 호칭으로서 이루어진다. 무경 중에「신장편神將篇」은 청배의 기능을 가지며, 서사무가도 일종의 청배무가라고 할수 있다.

④ 공수
- 공수는 무당이 무의를 하는 중에 신이 내리어 신이 행세를 하며 신의 말을 전하는 것이다.서울지방의 열두거리 무가에 보이는 「가망공수」&#65381;「산마누라공수」&#65381;「말명공수」등은 그일례이며, 지노귀굿에서 망자의 혼이 무녀에게 응접하여 망자의 언어를 무녀를 통하여 전하는데, 이것도 공수의 일종이다. 또한 태주(공창무空唱巫)가 점복시에 예언을 하는 것도역시 공수로 볼 수 있다. 공수는 가창이 아니고 대화와 같은 산문으로 구송된다.

⑤ 찬신
- 찬신(讚神)은 신을 찬양하는 무가이다. 신의 외모 묘사가 중심이 된다.

⑥ 축원



본문내용

3. 무당은 어떤 존재인가?
- 무당이란?
- 무당의 유형과 특성
4. <당금애기>와 <바리데기>
-<당금애기>와 <바리데기>의 서사구조 분석
-<당금애기>와 <바리데기>무가 비교분석
1. 무가란 무엇인가?
1) 무가의 개념
무가巫歌는 무巫에 의하여 무속적 의례에서 가영歌詠되는 구비물이다. 설화나 민요가 일반 민중에 의해 전승되는 것이라면, 무가는 ‘무’라는 특수한 부류의 전유물이며 일반 대중이 그 전승에 참여하지 못한다. 무가는 ‘무’라는 전문직업인에 의하여 무로서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하여 무속의례에서 구연되는 구비물인 것이다.
2) 무가의 특징
첫째, 주술성(呪術性)이다. 무가는 무의 기능인 점복치병예언 및 사제자로서의 신이성을 나타내는 데 있어서 그 주술적 효과가 실제적으로 입증된다.
둘째,

참고문헌
<구비문학개설> 장덕순, 조동일, 서대석, 조희웅 공저, 일조각, 2006
<한국인의 삶과 구비문학> 서대석 외, 집문당, 2002